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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Car)

그랜저(GN7)가 K8(GL3)보다 좋은 이유

by 큰사과bigapple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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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GN7)가 K8(GL3)보다 좋은 이유

 

보통 사람들은 그랜저 K8을 주로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한다.

2.5 가솔린 기준 그랜저는 3,785~5,240만 원, K8은 3,380~4,635만 원으로 기본 모델은 그랜저가 더 싸지만 풀옵션 모델 기준으로는 600만 원 정도가 더 비싸다.

그만큼 옵션이 K8보다 좋고 다양하기 때문에 비싼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풀옵션 기준 그랜저가 K8보다 좋은 옵션에 대해 알아보자.

 

 

차체 크기 차이

그랜저는 K8대비 휠베이스는 동일하지만 전장이 20mm, 전폭이 5mm, 전고가 10mm 크다.

K8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휠베이스는 동일하지만 전체적인 사이즈가 크다.

수치를 제외하고도 디자인 상 그랜저가 볼륨감이 더 좋기 때문에 더 크게 느껴진다.

 

 

에어백 개수 차이

그랜저는 에어백이 10개, K8은 9개이다.

K8은 측면 충돌 시 운전자가 과도하게 이동하는 것과 탑승자들 간의 충돌을 막는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빠진 채 출고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에어백 개수가 1개 차이나게 된다.

 

 

외부 익스테리어

그랜저는 무광 컬러, 20인치 휠 선택이 가능하지만 K8은 불가능하다.

승차감으로 인해 휠이 큰 걸 싫어하는 사람은 있으나 무광 컬러 선택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K8이 아쉽다.

또한 그랜저는 프레임리스 도어를 전모델 적용되어 더욱 고급스럽다.

 

 

유리 두께

유리는 두꺼울 수록 풍절음과 외부 소음이 실내로 들어오지 않는다.

그랜저는 평균 유리 두께가 5T로 매우 두꺼운 편이다.

정면 유리는 6T, 1열 측면 유리 두께는 5.3T, 2열 측면 유리 두께도 5.3T, 리어 쿼터글라스 유리의 두께는 5T로 매우 두꺼운 것을 알 수 있다.

그랜저는 K8보다 훨씬 두꺼울 뿐만 아니라 G80에 비해서도 매우 두껍다.

G80은 정면 유리 3.4T, 1열 측면유리 4.5T, 2열 측면유리 4.4T, 쿼터글라스 3.5T다.

 

 

2열 리클라이닝

2열 리클라이닝은 2열 탑승자가 등받이를 높일 수 있는 기능이다.

그랜저는 2열 리클라이닝이 가능하지만 K8은 불가능하다.

G80도 포함되지 않는 옵션이기 때문에 그랜저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풀옵션이라도 선택할 수 없다.

좌석 밑 하부 배터리 때문에 공간이 없어 적용이 어려웠다고 한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단순히 감쇠력을 조절해주는 반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주행 중 도로 상태를 파악하고 감쇠력을 조절해 주는 시스템이다.

일반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들어가는 K8과 달리 K9, 제네시스에 들어가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옵션이 있다.

게다가 2.5L 가솔린과 LPi에는 선택이 불가능한 K8과 달리 모든 엔진에서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랜저가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마치며

그랜저와 K8을 비교하는 중이라면 그랜저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K8에서 미숙한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모두 채워서 나온 그랜저가 성능면이나 완성도면이나 더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보통 기아에서 먼저 풀체인지 후 현대에서 다음 풀체인지를 내놓기 때문에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를 이기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추후 K8의 다음 페이스리프트가 나온다면 K8이 가격적으로나 옵션으로나 더 우세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번 그랜저에서 가격이 많이 올라서 나온 만큼 중간 옵션을 생각한다면 K8도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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