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마우스 고질병
디자이너 마우스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015년 즈음에 출시되었다.
애플 매직 마우스를 닮은 예쁜 디자인과 2만원대의 착한 가격으로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얇은 다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였다.
AS과정
나는 2017년쯤 사서 4년 넘게 사용 중이었다.
AS 기간이 3년이나 되어 이미 한번 as를 맡겼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s 장점은 수리가 아닌 교환을 해준다는 점이다.
AS 당시 배송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반반을 지불하였다.
이 과정에서 놀란 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AS 정책이 매우 관대하다는 점이다.
전화 후 고장이 났다고 하니 택배로 부치면 바로 교환해 주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쿨한 AS는 처음이었다.
AS 과정이 간편했고 새로운 제품을 받았으니 소비자로서는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새로 받은 제품의 AS 기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AS 기간 3년이 무료로 추가된다는 사실이다.
고질병
4년 넘게 사용하면서 고장이 안날 수는 없지만 디자이너 마우스는 고질병이 있었다.
대표적인 고질병은 휠 버튼 고장이다.
휠 버튼을 위아래로 움직이게 되면 일정하게 내려가지 않고 위로 튀거나 갑자기 내려가는 증상이다.
AS 당시에도 휠 버튼 고장으로 AS를 맡겼었다.
나 또한 한번 AS 교환을 했음에도 똑같은 증상이 나타났다.
그렇기 때문에 이건 노후화가 아닌 제품 자체의 결함일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후속작 모던 모바일 마우스 출시
마이크로소프트도 이 사례가 많다는 사실을 아는지 현재 디자이너 마우스는 단종되고 똑같은 폼팩터로 만들어진 모던 마우스가 출시되었다.
휠 부분의 도색과 클릭감,스크롤 감이 달라졌고 미세하게 높이도 높아졌다.
아마 이전 고질병은 해결된 것으로 추측한다.
나처럼 AS를 여러 번 받으려는 사람이 많았는지 현재 출시된 모던 마우스는 AS 기간이 1년으로 줄어들었다.
(디자이너 마우스는 3년)
결론
나처럼 AS를 여러 번 받으려는 사람이 많았는지 현재 출시된 모던 마우스는 AS 기간이 1년으로 줄어들었다.
(디자이너 마우스는 3년)
사람들은 디자인과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성공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식에 대해서는 실망했을 것 같다.
하지만 나 같이 만족한 사람들은 어차피 똑같은 폼팩터를 구매하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성공이 아닐까 싶다.
결국 나 또한 디자이너 마우스를 수리하였지만 언제 또 고장 날지 몰라 모던 마우스를 구매하여 사용 중이기 때문이다.
다시 고장난다고 하더라도 이 모델을 재구매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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