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후 부작용으로 안구 건조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또한 스마일 라식 후 안구 건조증을 겪었습니다.
이때 인공눈물이 도움이 되는데 어떤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라식, 라섹 후 처방받는 인공눈물은 히알루론산 0.1%입니다.
라식, 라섹 후 3개월간은 안과에 대해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인공눈물을 비싸게 살 수밖에 없습니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성분 인공눈물이 이 경우 더 저렴하기 때문에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인공눈물을 사용해도 되는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히알루론산 나트륨,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나트륨 인공눈물 공통점
두 성분 제품 모두 안구의 건조를 막기 위해 나온 제품인 만큼 모두 보습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성분이 다른 만큼 뛰어난 점과 아쉬운 점이 각각 나뉘게 됩니다.
히알루론산 나트륨,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나트륨 인공눈물 차이점
히알루론산 나트륨이 주로 들어간 제품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처방을 받아야 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나트륨이 주인 제품은 일반의약품이라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히알루론산 성분의 인공눈물은 제품별로 농도가 0.1%, 0.15%, 0.18%, 0.3% 등으로 다양하여 선택이 폭이 넓은 반면,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성분은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0.25%, 0.5%, 1% 3종류입니다.
히알루론산 성분의 고농도는 점성이 높아 다소 끈적끈적하고 이질감이 있습니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성분은 더 점성이 낮아 이질감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히알루론산 성분은 조금 더 점성이 높은 만큼 보습효과가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성분보다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양을 넣었을 경우 더 오래 눈이 촉촉합니다.
결론
뭐가 더 좋은지에 대해서는 연구마다 논란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히알루론산을 추천합니다.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후 인공눈물을 찾으신다면 히알루론산 제품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농도 선택이 다양하여 자신의 안구 상태에 따라 농도 변경이 가능하며,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성분보다 보습 지속력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각막 재생 효과가 히알루론산이 뛰어나기 때문에 각막을 깎아낸 라식, 라섹에게 히알루론산 성분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인공눈물을 계속해서 오래 많이 넣어도 될까요?
일회용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없기 때문에 많은 양을 지속적으로 넣어도 됩니다.
눈이 건조하여 10분~20분 등 주기적으로 넣어도 문제가 없지만 꼭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만 방부제가 들어가 있는 인공눈물은 하루에 넣을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으므로 투여량을 꼭 지켜서 넣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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